부산 수영 맛집, 밀면 대신 ‘둔내 막국수‘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올 여름은 더 길고 더워질거라고 하죠.

날씨가 갑자기 확 풀리면

시원한 요리가 생각나죠.

 

그래서 오늘은 부산 수영에서 유명한

둔내막국수를 소개합니다.

TV출연 다수의 맛집입니다. 

 

 

 

 

https://naver.me/Gq84H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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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00-15:00

브레이크타임 없음

 

 

2호선 수영역 1번출구에서

수영팔도시장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하삼동커피가 보이면 우회전합니다.

고래등과 마포통구이 사이 골목입니다.

 

 

 

가게가 몇개 밀집되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꺾으면 둔내막국수입니다.

 

 

 

 

입구에 화장실과 세면대가 있습니다.

 

 

 

 

야외 대기석입니다.

손님이 많을 때는 번호표 뽑는데,

우리가 방문한 때는,

10월의 어느날 오후 2시쯤이어서

손님이 없었습니다.

 

 

 

 

들어가봅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신발 벗고 들어가면

오른쪽 카운터 앞에 슬리퍼가 있습니다. 

 

 

 

 

 

거실에 테이블석과

 

 

 

 

방이 2개 있습니다.

한쪽은 좌식테이블입니다.

 

 

 

 

 

메뉴는 심플합니다.

물비빔이 있어서 좋네요.

 

 

 

 

테이블마다 무김치와 열무김치가 있습니다.

먹고싶은 만큼만 덜어서 먹습니다.

무김치를 좋아하는 저에겐 좋은 시스템입니다.

 

 

 

 

 

물비빔막국수와

 

 

 

 

비빔막국수

 

 

 

 

메밀전을 주문했습니다.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막국수는 들기름과 김의 감칠맛이 좋습니다.

양념도 부드럽고 전혀 달지 않습니다.

어르신들 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그 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생활하는 몇 년 사이에

저의 최애음식 중 하나였던

밀면이 너무 달아져서 당황했거든요.

 

 

부산하면 밀면이지만,

둔내막국수가 가까운 곳에 있으면

무조건 여기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