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발표한 조사를 참고로
일본의 인기 관광지에 대한 인식이 외국인과 일본인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방일 외국인의 여행지 TOP 10
1위 도쿄東京도
2위 오사카大阪부
3위 교토京都부
4위 오키나와沖縄 현
5위 홋카이도北海道
6위 후쿠오카福岡 현- 다자이후 텐만구太宰府天満宮
7위 치바千葉 현 - 도쿄 디즈니랜드 /나리타산成田山
도쿄디즈니랜드가 도쿄에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도쿄 옆 치바 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8위 가나가와神奈川 현 - 카마쿠라鎌倉 /하코네箱根 /요코하마横浜
9위 아이치愛知 현 - 나고야名古屋城
10위 기후岐阜 현 - 시라카와고白川郷 세계유산 갓쇼무라合掌村

일본인과 비교하면 어떻게 다른가?
다음은 트립어드바이저 사이트에 올라온 일본 관광지에 대한 리뷰를 집계한 자료입니다.
일본어와 외국어 리뷰를 집계해서 순위로 정리한 자료라, 위의 여행지 순위와는 다릅니다.
그 총수가 관광지의 인기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수 있지만, 적어도 주목도와 관심도, 방문율의 정도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순위 | 일본인 | 외국인 |
1 | 도쿄(19.1%) | 도쿄 (32.0%) |
2 | 홋카이도 (7.8%) | 교토 (15.7%) |
3 | 오키나와 (6.7%) | 오사카 (10.3%) |
4 | 가나가와 (5.7%) | 홋카이도 (5.8%) |
5 | 오사카 (5.5%) | 히로시마 (3.7%) |
외국어 리뷰에서 주목할 점은 오키나와가 상위 5위 안에 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순위는 7위(3.4%)였습니다.
대신, 신사와 절이 많은 교토부와 이츠쿠시마 신사厳島神社, 원폭 돔 등으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히로시마현이 포함되었습니다.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를 즐기거나, 혹은 교토나 히로시마처럼 ‘일본적인’ 장소를 찾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일본인과 외국인 여행자의 관심 차이는 리뷰가 많은 관광 명소의 목록을 보면 더욱 분명해집니다.
일본인과 방일 외국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도쿄조차도 리뷰를 많이 남긴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순위 | 일본인 | 외국인 |
1 | JAL 공장 견학 Sky Museum | 신주쿠 교엔 |
2 | 메이지 신궁 | 사무라이 뮤지엄 |
3 | 치도리가후치千鳥ヶ淵 | 아사쿠사 |
4 | 네즈 미술관 | 올빼미 카페 아키바 후쿠로우 |
5 | 신주쿠 교엔 | 메이지 신궁 |
6 | 도쿄국립박물관 | 료고쿠 국기관 |
신주쿠 교엔은 벚꽃시즌이 유명하죠.
벚꽃이 유명한 일본답게 일본인, 외국인 모두 순위에 들었습니다.
2위에 오른 사무라이 뮤지엄은 모르는 일본인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료고쿠 국기관은 일본 씨름인 스모 경기장입니다.
도쿄처럼 대도시를 방문하더라도 외국인들은 일부러 ‘일본적인’ 명소를 찾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문화에 대한 관심이 이런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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