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맛집정보

후쿠오카 찐 현지인 맛집 ‘사카바 소레나리酒場それなり‘

churasang 2025. 3. 5. 11:30

일본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하면서
일주일정도 후쿠오카 여행했을 때
갔었던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후쿠오카는 다녀보니,
가게마다 메뉴들이 비슷비슷해서
좀 개성있는 곳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가는 곳을 피해
주로 숙소 주변을 구글검색해서
괜찮다 싶은 곳을 즉흥적으로 선택해서 다녔습니다.
그 중 한 곳입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애매한 각도로 있고,
정면은 이렇습니다.
 

 
 
 
와타나베도오리 역渡辺通り駅에서
도보 9분이라고 하는데,
스미요시 신사에서 가깝습니다.
사실, 후쿠오카는 시내구경은 하카타역 주변이 전부죠.
스미요시 신사는 하카타 역에서도 충분히 걸어갈만 하구요.
골목골목 구경하면서 다니다보면
굳이 지하철 필요없습니다.
 
 
 
https://maps.app.goo.gl/Mg1EwvY3DsD4ZUpX8

酒場それなり · 일본 〒812-0018 Fukuoka, Hakata Ward, Sumiyoshi, 3 Chome−9−18 1F

★★★★★ · 이자카야

www.google.com

 
영업시간(타베로그 기준)
월-금, 공휴일 전날 10:00-02:00
토,일,빨간날 10:00-17:00
 
 
여성 두 분이서 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영업시간 변동이 좀 잦은 것 같은데,
인스타그램에서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sakaba.sorenari/

 

 
 
 
저희는 저녁에 방문했습니다.
카운터석과 테이블 몇 개가 전부인
작은 아지트같은 곳입니다.
단골로 보이는 몇 팀이 있었습니다.
 

 
 
맥주와 우메슈(매실주)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음료메뉴에만 적혀있고,
음식메뉴는 가격이 별도로 안 적혀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당시엔 그랬고,
최근에는 가격이 적힌 메뉴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주문합니다.
먼저, 마구로 부추간장절임
깔끔하게 스타트를 끊어줍니다.
 

 
 
 
 
스테이크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마로 만든 거였는데,
오코노미야키 같은 맛이었습니다.
 

 
 
 
 
술집에 포테토 사라다가 빠질 순 없죠.
 

 
 
 
 
새우 시우마이.
 

 
 
 
 
닭목살 시소구이
전 이게 최고였습니다.
시소향이 향긋해서 고기랑 잘 어울립니다.
 

 
 
 
전부다 맛있었습니다.
저녁예산을 대략 7-10만원 선으로 책정해서
그 사이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 간다면 여긴 또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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